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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루 일상

심심한일상 2021. 6. 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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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_ _ )

 

이제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너무 덥네요

 

작년 10월에 이사를 했는데 아파트 뒤로 산이 있다보니

 

창문을 열고 있으니 벌레들이 들어와서 힘드네요..

 

이 글을 쓰면서도 모기 4마리 정도 잡았어요...

 

 

 

덥지만서도 산책하는게 지금 삶의 낙이네요

 

 

 

이런 논밭을 보며 아무생각없이 걷는게 일상이 됐어요

 

이사오기전에는 도시에서 살았다보니 높은건물밖에 없었는데

 

이런 시골풍경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주위가 다 산이고 논밭이다 보니 공기가 좋아요 ㅎㅎ

 

 

그리고 여름이다 보니 산책을 하다 보면

 

사슴벌레들이 많이 보인다말이죠

 

 

 

아무 생각없이 걷다가 나무를 보니까 사슴벌레가 붙어있는거에요

(사진은 사슴벌레를 잡고나서 찍었어요)

 

 

조금 높이 붙어있어서 주위에 있는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잡았어요

 

 

 

요 사슴벌레를 잡았는데 종이 애사슴벌레가 맞던가요?..

(구경하고 다시 제자리에 풀어줬습니다)

 

이정도 크기가 평균인지 헷갈리네요

 

 

그리고 이 나무 밑에 썩은 나무들이 쌓여 있었어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쳐봤는데

 

 

역시나 사슴벌레가 있었네요

 

근데 2마리나 있을줄은 몰랐어요 ㅎ

 

이 2마리도 애사슴벌레 인 것 같은데....

 

몇몇 썩은나무를 봐뒀기 때문에 나중에 손도끼를 가지고와서 뜯어봐야겠어요

 

이렇게 사슴벌레를 구경하고 계속 산책하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집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해가 지고 시원해질 밤 9시 쯤에 다시 산책하러 나왔어요

 

벌레들은 야행성이 대부분이니 뒷산 산책로에 있는 가로등불에 이끌려

 

나올수 있으니 오늘은 또 어떤 벌레들이 있는지 구경하러 왔어요

 

 

 

 

 

산책로에 들어서고 바로 잡았습니다.

 

가로등 밑에서 뽈뽈뽈 기어다니고 있더라고요

 

 

그 뒤로 또 무엇이 있나 살펴보다가

 

 

청개구리 2마리가 나란히 나무에 붙어있길래 사진을 찍어봤어요

 

청개구리는 언제봐도 귀엽단 말이죠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집에서 키워보고 싶네요

 

 

그 뒤로도 산책하면서 찾아봤지만 다른 벌레들은 발견 못했고

 

또 모기들이 너무 많아서 도망치듯이 집으로 들어왔네요

 

 

 

개구리들은 비가오면 무조건 보이고 사슴벌레도 6월이 되면서 산책나가면

 

이틀에 한번정도는 보이더라고요

 

다음번에 또 제 눈에 보이게 된다면 그때는 잡아서 키워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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